연세 상경·경영대학 동창회 홈페이지

경력단절녀, 도서관 사서 되다
「용띠 사서 다이어리」

김은희 지음 / 달꽃 / 15,800 원

김은희[83경제] 동문이 늦깎이 사서로 학교 도서관에 들어가 좌충우돌하며 겪은 실수담을 포함하여 사서 일상의 에피소드와 그곳에서 만난 학생들의 성장 이야기, 그리고 사서 추천도서의 서평이 담겨있다. 워커홀릭의 20대를 보냈지만 결혼과 육아로 경력단절녀가 된다. 처음엔 방과후 논술 강사를 하다 비영리민간단체 대표로 변신을 거듭한 끝에 늦었다면 늦은 나이, 100세 시대를 감안하면 늦지도 않은 50세에 사서 자격증에 도전, 중학교 사서로 다시 직장인이 되었다. 나이 50에 사서가 되고자 했던 저자의 열망과 노력은 경력 단절을 겪고 새로이 직장을 갖고자 하는 주부는 물론 취준생 및 전업하고자 하는 직장인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