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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두원 신임 상경대학장 인사말
등록일:2020-08-11
조회수:258

신임 상경대학장 인사

연세대학교 상경대학장 이두원[83경영]

 

자랑스러운 상경·경영대학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 가지로 사회가 어수선한 가운데 동문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100여 년 전 한국 고등교육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상경학을 개설한 전통을 지니고 있는 우리 상경대학은 선배님들의 전통에 부끄럽지 않은 후배들을 양성하기 위하여 매진하고 있습니다. 비록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멘토링 행사 등이 연기되고 모든 강의가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이제는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새로운 강의법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습득한 새로운 학습법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제약 속에서도 우리 상경대학은 신학기를 맞아 새로운 변화들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우선 그동안 다소 소원했던 상경대학 구성원들 사이의 인적교류를 활성화할 생각입니다. 언제부터인가 교수님들과 학생들, 그리고 동문들 사이의 다양한 모임과 인적교류가 적어진 것 같습니다. 비록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분들과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상경대학 구성원들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상경대학의 각종 기관들은 이번 학기에 홈페이지를 대폭 개선하고 있으며, 2015년 이후 단절되었던 뉴스레터의 재발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모여 구성원들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궁극적으로는 상경대학의 각종 대내외 평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대학 본연의 의무인 교육과 연구입니다. 이를 위해서 학생들을 위한 수업의 질을 제고하고, 교수님들의 연구를 돕기 위한 각종 지원에 힘쓸 생각입니다. 비록 비대면 강의로 인해 어려움은 있으나, 이제 온라인 강의에 익숙해지신 교수님들은 녹음과 녹화 그리고 실시간 강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업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 또한 지난 수 년 동안 진행된 상경대학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환경 속에서 교육과 연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으며, 그리고 최근에는 교수님들의 연구증진을 위해서 연세경제학 발전 기금의 추가 재원을 확보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가을에는 상경대학에서 총 6분의 신임교원을 충원하게 됩니다. 이는 최근 들어서 가장 큰 규모의 충원으로, 이를 통해서 교육과 연구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생각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추구함에 있어서 존경하는 동문님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모쪼록 상경대학이 모색하고 있는 변화를 애정 있는 눈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라며 언제든지 훌륭한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동문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늘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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