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상경·경영대학 동창회 홈페이지

동창회장 초청, 8090동기대표 제주 워크샵이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동창회 운영위원들을 비롯,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Teddy Valley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샵은 8090학번대 동문들의 동창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함과 동시에 상경대학 동창회의 발전 방향 및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정수 동창회장(69경영)이 손수 마련한 행사다.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된 17일 오전, 참석 동문들은 팀워크를 높이는 차원에서 마련된 골프 라운딩을 즐겼으며, 오후에는 ▶상경대 동창회의 발전 방향 및 방안▶8090학번대 동기회 결성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동기회 활동과 동창회 활동의 접목 방안▶동창회비 및 뉴리더 장학금 모금방안 개선 방법▶홈페이지 개선 및 활용방안▶동창회 주관 각종 행사, 사업 개선 방안▶대동문 홍보 개선책▶동문간 네트워크 결성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분임 토의를 벌였다.

4개조로 나뉘어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서 토의를 진행한 동문들은 만찬시간에 앞서 마련된 조별 발표시간을 통해 다양한 개선 방안들을 제언했다. 동기회 활성화를 위한 모교 상경대학 경제학부 이두원 교수(83경영)의 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이 날 토의된 내용들은 동창회의 운영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라고.

곧이어 제20대 동창회의 21개월 현황 및 같은날 진행된 운영위원회의 결과에 대한 오광성 운영위원장의 보고가 이어졌으며 여 동문의 참여를 늘리는 등의 동창회 추후 운영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어진 만찬 시간, 동창회장 인사말에서 김정수 회장은 1,000원으로 세계 초일류 대학을 만들 수 있다는 ‘천원의 기적’을 강조하면서 “1년에 30만원, 10년에 300만원 내라는 건 어렵게 느껴질지 몰라도 하루 1,000원은 경제 활동하는 이들에게 불가능 한 것 아니라고 생각한다. 후배를 위한 장학기금 마련에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후 동문들은 식사와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