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상경·경영대학 동창회 홈페이지

‘2019 연세 데이터사이언스 경진대회’
발표회와 시상식 개최

연세대학교 상경대학[학장 신동천, 75경제]이 주최하고 응용통계학과가 주관하는 ‘2019 연세 데이터사이언스 경진대회’의 발표회와시상식이 지난 11월 29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19 연세 데이터사이언스 경진대회’는 응용통계학과의 데이터사이언스 실전 수업[담당: 교수 박태영, 94응통]과 연계하여 기업의실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산학협력의 행사로 지난 9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되었고, 기업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공공 빅데이터와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하였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경진대회에 참가한 총 40팀 중에서 사전 예선을 통과한 8팀이 데이터 분석결과를 최종 발표하였고, 응용통계학과 교수진과 빅데이터를 제공한 기업의 관계자들이 심사에 참여하였다. 평가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발표의 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발표 직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상 1팀에는 상패와 장학금 300만원, 최우수상 2팀에는 각각 상패와 장학금 150만원, 우수상 5팀에는 각각 상패와 장학금 100만원이 수여되었다.

대상에는 ‘상품을 잇다, 고객을 얻다’라는 주제로 포장용기 온라인몰 ‘패커스’(http://packus.co.kr/)의 검색 알고리즘을 개선하고 고객 세분화를 통해 고객과 상품의 연결 서비스를 제시한 ‘남남테이블’팀(강병규, 박성남, 김범준)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으로는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라는 주제
로 (주)NICE지니데이타의 편의점 영수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아이스크림 시장을 분석하고 새로운 아이스크림 제품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한 ‘돌아온 Minter Setty’팀(최민태, 김세정), 그리고 ‘PACKER board’를 제작하여 패커스의 고객(PACKER)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고객관리 대시보드를 제시한 ‘히스토그램’팀(김연강, 신은수, 이승한, 정민지)이 차지하였다. 우수상은 신한카드와 공공 데이터를 결합해 상권리부팅을 위한 전략을 제시한 ‘DataCampus’팀(김효중, 전준영, 임상영, 이솔희), 패커스의 고객데이터 분석을 통해 회원ID카드를 만든 ‘R모르파티’팀(김정학, 백진우, 송하룡, 최종문), 신한카드와 공공 데이터를 결합해 창업 결정을 도와주는 솔루션을 개발한 ‘알로하’팀(간정현, 강다연, 이승은, 차수만), ‘일상
의 패커스’라는 주제로 패커스의 관계마케팅과 타겟마케팅 전략을 제시한 ‘데깡스’팀(고예희, 정현우), 그리고 패커스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여 고객의 다음 주문 시기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한 ‘팀명이 뭐가 중요해, 주제가 중요하지’팀(신채원, 유성훈, 이종화, 김동욱)이 선정되었다. 

강승호 응용통계학과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기업의 실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나온 솔루션은 기업이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만큼 매우 수준이 높았다”고 밝히며 “학생들이 데이터사이언스 경진대회를 통해 실전감각을 익히며 데이터 분석 실력이 쑥쑥 늘어나는 것을 보니 매우 흐믓하다”고 말했다.

이번 ‘2019 데이터사이언스 경진대회’는 연세대학교 상경·경영대학 동창회와 재단법인 연경장학회의 후원으로 연세대학교 상경대학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가 주관했으며, (주)NICE지니데이타, 패커스에서 데이터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