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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Y 해외탐방 장학생 선발

상경 · 경영대학 동창회와 (재)연경장학회의 새로운 장학프로그램인 ‘블루버터플라이 5-Track 프로그램(P64 기사 참고)’ 중 하나인 [DISCOVERY 해외탐방]의 첫 장학생들이 선발되었다.

김창수[81경영, ㈜에프앤에프 회장] 명예회장의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DISCOVERY 해외탐방은 상경 · 경영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팀별로 도전적 탐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프로그램이다.

김창수 명예회장은 DISCOVERY 해외탐방 프로그램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재학생 후배들이 전공지식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잠재력을 발견 · 개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후원한다”고 전했다.

최종 선발팀에게는 1인당 3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직접 보고, 경험하고, 부딪치며 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장학금 외에도 관련 산업 전문가 멘토들과 함께 탐방후까지 지속적인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경·경영대학 재학생들은 ESG 경영, 도시재생, 뷰티, 스포츠, AI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가지고 탐방에 그치지 않고 향후 커리어 로드맵 개발, 창업 연계 등 지속적인 역량개발을 희망하는 팀들이 다수 신청하여 서류 접수부터 최종 합격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동창회 임원, 교수, 창업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 장학생 선발 면접에서는 학생들의 더 큰 열정과 꿈을 향한 포부를 엿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심사위원들의 다양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의 현장이었다는 후문이다.

면접중인 학생들

최종 4개의 팀 14명의 재학생이 기회를 얻게 되었고, 장학생들은 귀중한 기회를 제공해 준 김창수 명예회장과 동문 선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DISCOVERY 해외탐방] 장학생들

최종 합격자 발표 후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탐방 준비 진행경과를 팀별로 발표하고, 계획 구체화 및 효율적 연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실제 해외탐방에 앞서 유의사항을 듣고 동문 선배 및 모교 교수 등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면담하는 등 오리엔테이션 내내 열띤 분위기였다. 장학생은 멘토들에게 탐방계획 수립 중의 에피소드 및 어려운 점을 공유하였고, 멘토들은 장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탐방일정 및 해외기관 방문시 유의사항 등을 조언했다.

김창수 명예회장은 해외출장으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화상통화를 통해 장학생들에게 축하인사와 함께 ‘가장 중요한 것은 준비과정부터 실제 탐방까지의 다양한 경험을 체득하는 것’이라며 즐겁고 의미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메세지를 전했다.

이후에도 계획을 구체화하고, 의미있는 탐방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분야별 산업 및 지역 전문가를 연계하는 등 팀별 멘토링을 2~3회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연경장학회는 오는 9월 DISCOVERY 해외탐방 결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