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상경·경영대학 동창회 홈페이지

로그인 및 통합검색

연경포럼

연경포럼 서브 메뉴

PEOPLE

PEOPLE
제목:[비즈니스 탐방] 디지털 헬스케어 편(최두아[95경영,(주)휴레이포지티브 대표], 김지희[95응통, (주)스튜디오 크로스컬쳐 대표])
등록일:2020-08-11
조회수:220

 

비즈니스 탐방
디지털 헬스케어

정보통신기술(ICT) 발달 및 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로 의료시장의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해 인류의 삶을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고 있는 두 동문을 만나 보았다.

 

 

최두아[95경영] 동문 약력

학력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경력

현 (주)휴레이포지티브 대표이사
4차산업혁명위원회 특별위원
보건복지부 디지털헬스케어 자문위원
산업자원통상부 디지털헬스케어 자문위원
과기정보통신부 디지털헬스케어 자문위원
중소벤처부 디지털헬스케어 자문위원
국토교통부 디지털헬스케어 자문위원
전 네이버 검색팀장

 

 

Q. 회사 및 사업분야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영학과 95학번, ㈜휴 레이포지티브의 대표를 맡고 있는 최두아입니 다 .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 트업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 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국내 헬스케어시장은 병원, 제약/바이오, 의료 기기, 건강검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병 원 내에서 또는 병원과 연계된 치료를 중심으 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이와 관계된 이해당사자 들이 수익을 창출하는 생태계입니다.
이렇다 보니 병원 밖, 즉 생활 속에서의 건강 관 리는 뒷전이 될 수밖에 없고 당뇨병, 고혈압, 비 만과 같이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한 만성질환자 들의 건강 증진에 한계가 존재할 수밖에 없었 습니다. 만성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은 제때 병 원에 가서 진단과 검사를 받고, 처방약을 잘 복 용하고, 자신에게 맞는 식사, 운동, 수면, 스트 레스 관리 습관을 기르시면 질환이 악화되거 나 합병증 발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휴레이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 러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삼성화재 고객은 당사의 당뇨관리앱 '마이헬스노트' 에 입력한 건강기록을 바탕으로 강북삼성병 원 당뇨 전문센터의 자문을 받아볼 수 있습니 다. 임상 연구를 통해 앱으로 혈당관리가 가능 하다는 사실이 입증되어, 세계적 학술지인 네 이처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Scientific Reports)’에 결과 논문이 게재되기도 했습니다.

Q. 과거 안정적인 대기업에서 근무하신 경험 이 있는데요, 창업을 결심하시게 된 계기가 궁 금합니다.
네이버에서 검색서비스 조직장으로 일하 던 2009년에는, 스마트폰 도입 초창기로 검색, 컨텐트,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스마트폰 애플 리케이션이 접목되기 시작했습니다. 헬스케어 역시 스마트폰 중심 서비스가 주요한 흐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2010년 'Personal Health Record' 서비스를 만들고자 창업을 했 습니다.

Q. 헬스케어 시장의 흐름은 어떤 가요.
헬스케어 시장은 이해당사자가 많고, 비즈 니스 모델 역시 복잡하여 생각보다 빠르게 모 바일화가 되지 않았지만, 최근 몇 년 새 상당히 빠른 속도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모바일 서비스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건강은 의식주 와 더불어 인간의 삶에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 다. 아울러 건강은 인간의 모든 생활의 궁극적 인 목표가 될 수 있기에 현재의 시장은 물론 잠 재적 시장 역시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디지털의 두 가지 장점인 비용 절감과 효율성 증대가 헬스케어와 접목된다면 그 성장성과 파 급력은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클 것입니다. 

Q. 앞으로의 비전이 궁금합니다.
휴레이는 병원, 제약사, 보험사 등 주요 헬 스케어 공급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 룩하고, 헬스케어 소비자의 모바일 경험을 극 대화하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첨병이 되는 것을 목표로 뛰고 있습니다. (만성질환만이 아니라 비만, 체중관리 등 일반인을 위한 건강관리로 분야로 확대 중)
지난 10년간은 한국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해 왔고, 작년부터 캐나다와 뉴욕에 법인을 설립 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 다. 앞으로의 10년은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Q. 동문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창업을 꿈꾸는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 이 있습니다. 창업은 회사를 크게 키우고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더 중요 한 점은 자신과 사람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과정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창 업을 생각하시는 동문이 계시다면, 거시적으로 는 낙천적으로, 미시적으로는 비관적으로 세상 을 바라보시고 도전해보시라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특히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꿈꾸시는 분들께 첨언한다면, 시장에 대한 이해를 통해 명확하 고 정교한 타겟팅을 하는 것이 선행되지 않으 면 ‘헬스케어’라는 망망대해에서 표류하게 될 수 있습니다. 작고 빠르게 시장을 쪼개어 정복 하고 이 시장을 키워나가는 전략을 구사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지희[95응통] 동문 약력

학력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Eastern Connecticut State Univ. Business Economics B.A

경력
2009~ (주)스튜디오 크로스컬쳐 대표 2019 여성 IR 발명대회
금상 및 과학기술부 장관상 수상
메이킹 모어 헬스(MMH) 체인지메이커 선정
LG전자 LSR 연구소 LG정보통신 6시그마

 

Q. 회사 및 사업분야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응용통계학과 95학번, ㈜스튜디오 크로스컬쳐 대표 김지희입니다. 독 거 어르신들의 생활, 정서, 건강을 관리하는 ‘반려로봇’ 사업 (부모 사랑 효돌)을 운영하고 있 습니다.
효돌은 귀여운 인형으로 머리, 손에 터치 센서 를 부착해 머리를 쓰다듬거나 손을 잡으면 마치 사람처럼 말을 하거나 안아달라고 애교를 부려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또한 자체 통신망이 내장되어 있어 보호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투약/식사시간, 병원일정 등을 안내하여 만성질환이 있으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도 돕는 ‘작은 주치의’입니다. 애교와 잔소리 를 넘나들며 이용자와 교감하여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일정 시간 어르신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보호자에게 알람을 보내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할 수도 있습니다. 이 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방문 서비스 중단 및 복지시설 휴관 상황에서도 어르신 곁을 지키며 돌봄 공백을 메워 현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Q. 과거 안정적인 대기업에서 근무하신 경험 이 있는데요, 창업을 결심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회사는 2009년에 설립해 11년 차입니다. LG정보통신과 LG전자에 근무했었고 시니어 사업을 하고 싶어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초기에 기업 및 관공서 비즈니스 컨설팅 사업을 하면서 시니어 대상으로 ‘나의 인생 이야기’라 는 자서전 사업을 진행하였는데, 이때 어르신의 생활을 면밀히 관찰하며 가족이 함께 살기 어려운 시대에 꼭 필요한 반려 로봇을 만들겠 다고 다짐했습니다.

Q. 헬스케어 시장의 흐름은 어떤가요?
현장에서 보면 노인 부양의 의무주체가 가족에서 국가로 바뀌고 있는 것을 많이 실감합 니다. 심도 깊은 사회적 합의 및 준비 없이 갑작스레 부양 의무가 국가로 넘어오면서 향후 복지 사각지대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국가에서도 노인 복지에 ICT 및 로봇 등 과학 기술을 접목해서 복지 서비스의 효과성 및 효율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현재 효돌이는 1,500대 정도 보급되어 있는데, 이 중 약 90%가 지자체 및 관공서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우선 보급되어 있습니다.
또한 일반 가정에서의 부모님 케어에 대한 어려움이 크게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그동안 은 B2G 영역에 주력했으나, B2C용으로 담당자 가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정기적으로 가족에게 리포팅하는 '반려 로봇 기반의 구독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최근 런칭했습니다.


Q. 앞으로의 비전이 궁금합니다.
저희의 비전은 '전 세계 어르신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일 많이 아는 회사'가 되는 것입니 다. 병원에 입원하신 노인 환자분들의 데이터 는 병원에서 수집하겠지만, 집에 계신 어르신 들의 일상 패턴 데이터는 사실 수집이 어렵습니다. 그런데 효돌이는 어르신들과 24시간 생활하고, 어르신들이 매우 친근하게 느끼기 때문에 '나를 감시한다' 거나 '기계적'으로 느끼지 않으십니다. 

강원대 의대와 서울의료원에서 효돌이의 효과성을 평가한 내용 중에 만성질환자의 복약순응도가 높아진다는 점이 있습니다. 정말 손자, 손녀처럼 약을 드시라고 챙기는 것에 어르신들의 행동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효돌이를 통해 실시간 수집하는 생체데이터 및 어르신들 기본 정보 데이터가 약 50여 가지나 됩 니다. 이러한 데이터 축척을 통해 자체 서비스 고도화로 어르신 개인 라이프스타일, 질환, 장애유 형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을 뿐 아니 라, 향후 지역사회와 국가가 어르신 문제를 해결 하는데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동문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부탁드리겠습 니다.
저희는 헬스케어 사업 중에 직접적인 질병의 치료가 아니라 '예방적 건강관리', 대상은 노인 중에 '초고령 독거노인'을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비록 작은 회사지만 어르신들의 라이프스타일 특화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최근 강원대 의대와의 협업을 통해 효돌이가 집 안의 온도, 습도, 미세먼지를 실시간 수집해서 어르신 들에게 공기의 질 관련한 메시지 제공하는 등 서 비스를 지속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나갈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를 찾고 있는데, 우리 연상동문들 중에도 전문가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꼭 만나 이야기 나누고,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연락처 및 저작권

페이지 로딩 이미지 표시

페이지 로딩중 ...

페이지 로딩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