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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상학 재상봉 50주년 기념 문집 『지난 반세기 우리들의 이야기』 발간

지난 12월, 졸업 50주년을 맞은 67상학 동문들의 재상봉을 기념하기 위한 문집 『지난 반세기 우리들의 이야기』가 발간되었다.

재상봉 50주년행사 대표인 이명우[67상학, 평안남도 지사] 동문이 기획하고 주도하여 이경준[67상학, 前 IBK기업은행 전무] 동기대표, 이상현[67상학, 前 삼성전자 사장] 전임 동기회장 등의 도움으로 완성된 이번 문집은, 그간 전체 동문들이 참여한 재상봉 기념문집과는 별도로 단일 학과가 단독으로 발간한 첫 사례일 것이다.

총 361페이지로 구성된 기념문집은 동문들의 재학시절의 사진과 [연세춘추]를 통해 본 당시 주요한 이슈를 나열해 당시를 회고했다. 그리고 은사 인터뷰와 동문들의 글, 동기회 활동 및 재상봉행사 사진, 주소록 등 다양한 내용을 정리하여 담아냈다.
특히 이 책에서 가장 주목 해야할 부분은 63명의 동문들이 직접 써내려간 코너이다. 동문들의 대학시절 추억과 졸업 후 활동, 가족사항, 재상봉50주년 소감 등을 담아낸 이야기들은 지난 50년간의 삶을 진솔하게 표현해 재상봉의 감회를 더했다.

제작과정을 도맡은 이명우 동문은 초반에 동기들로부터 사진과 자료를 모으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다들 깊은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 훌륭한 기념문집을 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대기업 CEO와 임원, 중소기업 창업, 대학교수, 금융기관, 국가주요기관 공직자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기고 국가 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해온 67상학 동기회는 졸업후에도 태평회, 연목회, 경우회 모임을 통해 매월 재상봉을 해오는 등 끈끈한 동기애를 자랑하여 왔다.
앞으로 다가올 졸업 60주년과 그 이후에도 지금처럼 67상학 동기회의 소중한 추억들이 갈무리 될 수 있기를 고대한다. 

※그 날의 감동을 담은 '67상학 동문들의 재상봉 50주년 모교 홈커밍 영상'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통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67상학 동문들의 재상봉 50주년 모교 홈커밍 영상]

<노천강당에 집결한 2021년도 재상봉50주년 전체 동문> 

<67상학 동문 공식 포토라인 앞에서 기념촬영> 

<재상봉 기념문집 기획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