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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Blue Butterfly] 김동인 장학생(12경영)이 보내온 교환학생 파견지에서의 편지
등록일:2016-07-05
조회수:1,434

김동인 장학생(12경영)이 보내온

교환학생 파견지에서의 편지

"항저우에서 마주친 학구열, 도전과 성장의 나날을 보냅니다"

 

국제대학 산하 공식 국제유학생연합 ISU(International Student Union) 단체사진
(김동인 장학생은 Welfare & Volunteer Department에서 활동 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12년도 블루버터플라이 장학생 경영학과 김동인이라고 합니다. 저는 현재 중국 항저우 절강대학에서 잊을 수 없는 3학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늘에는 천국이 있고, 땅에는 항저우가 있다”라고 할 만큼 항저우는 편안하고 따뜻한 도시입니다. 어느 면에서는 우리나라보다 깨끗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즐길 수도 있을 정도로 살기 좋은 곳입니다.
제가 공부하고 있는 절강대학은 1897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중국 대학순위에서 상위 3위권 내에 드는 유서 깊은 명문대학입니다. 즈진강, 옥천, 시시 등 6개의 캠퍼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면적은 무려 160만평에 다다릅니다. 연세대학교의 3개 캠퍼스를 합친 면적의 약 2배이고 특히 제가 생활하고 있는 즈진강캠퍼스는 약 63만평으로 자전거나 스쿠터 없이 이동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거의 모든 학생들이 1인 1자전거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캠퍼스는 친환경적으로 조성되어 있어서 거대한 호수와 숲이 있고, 학교를 가로지르는 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호수 위에서 조정 시합을 하곤 한다니 상상을 뛰어넘는 이곳의 규모를 짐작해 보실 수 있으시겠지요.
그 이상으로 대단한 것은 또한 학교 기숙사입니다. 절강대학은 학생의 대부분을 기숙사에 수용하고 있어 즈진강 캠퍼스에만 기숙사동이 40개가 넘습니다. 가끔 제가 지내는 곳이 하나의 학교가 아니라 하나의 마을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학업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절강대학을 졸업하기 위해서는 160학점 이상 이수에 더하여 졸업논문을 통과해야 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매일 밤 9시 반까지 수업이 진행되는 등, 전반적인 학업 열기가 뜨겁습니다. 매일 아침은 물론 주말에도 도서관에 빈 자리가 없어서 이곳 친구들의 열정에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자전거를 타고 캠퍼스와 도시를 누비며 넓은 잔디밭에 앉아 따뜻한 햇살을 맞고 있노라면 형용할 수 없는 달콤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더욱 이곳에서의 시간을 만끽하고자 최선을 다해 살고 있습니다. 중국 학생들 못지 않게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며, 중국 학생들, 또 이곳에 있는 다른 외국 학생들과 끊임없이 교류하며 저의 세상을 매일 조금씩 넓혀가고 있습니다.
저에게 이렇게 기적과도 같은 기회를 주신 블루버터플라이 장학금 기부자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자랑스러운 연세인, 그리고 블루버터플라이 장학생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사람으로 성장하여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절강대학교 로고.

 

절강대학교의 상징인 관리학원(경영대)의 건물과 그 아래의 치젼후(启真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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