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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Blue Butterfly] 교환학생 파견 장학생 Story
등록일:2017-06-14
조회수:161

장학생 Story

 땅 설고 물 선 곳에서 자상하고 도타운 뜻 가슴 깊이 새깁니다

 

김세열(12경영, SUNY, Albany NY, 미국)

안녕하세요,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고 있는 경영학과 12학번 김세열입니다. 지난 1 월 출국 전 면담 때 뵙고 이제야 처음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학교생활과 더불어 미국 동부의 다 양한 곳을 여행하다 보니 어느덧 교환학생 생활의 절반이 지났습니다.

미국에서의 학업과 생활은 정말 제게는 꿈만 같은 일입니다. 세계 금융의 중심지에서 재무와 회계, 경제 과목을 수강하면서 교수님들의 실질적인 조언과 자료를 많이 접하고 다양한 의견을 가진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은 지식을 쌓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과목에 대한 흥미도 많이 생겨서 공부에 몰입하여 전공과목 중간고사 성적은 전부 A 커트라인 안에 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말 등 휴일을 이용하여 다른 학생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고는 합니다.

뉴욕 월스트리트를 직접 가보고 야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러웠고, 미국 금융업계에서 일하고 싶다는 포부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나라에서 온 국제학생들과 어울리면서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사무국장님께서 출국 선물로 챙겨주신 정로환과 USB 기념품은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곳 음식이 기름지 고 물은 석회질 성분이 많아서 초반에 배탈을 앓은 적이 있었는데 다행히 그 정로환을 챙겨 와서 적응 기간 동안 많이 나았습니다. 배탈약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신경 쓰지 못했던 부분인데, 사무국장님께서 저희를 생각해주시고 직접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여기서 누리고 있는 많은 것들이 블루버터플라이 장학금이 없었다면 꿈도 꾸지 못했을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정말 좋은 기회를 얻게 해주신 블루버터플라이 장학금 기부자 분들과 동창회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래서 지난 번 면담 때 말씀을 나눈 것처럼, 제가 경험하는 많은 것들과 감사의 말씀을 나중에 연경포럼을 통해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정우성(11경영, University of Washington, Michael G. Foster School of Business, Seattle, WA, 미국)

 University of Washington 캠퍼스는 시애틀에서 소문난 벚꽃 명소이다. The Quad에서 찍은 벚꽃의 모습.

안녕하세요, 16년도 연경장학회 기부자 장학금 장학생 경영학과 11학번 정우성입니다. 저는 경영학과 73학번 심장식 회장님의 기부자 장학금으로 현재 미국 시애틀의 University of Washington, Michael G. Foster School of Business에서 1년간 행복한 교환학생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시애틀은 ‘잠 못 이루는 밤’으로 유명한 도시이지만, 실제로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스타벅스, 코스트코 등 이곳에 기반을 둔 글로벌 기업들이 지역 경제를 이끌며, 동시에 뜨거운 스타트업 열풍으로 제2의 실리콘 밸리라고 불리고 있는, 정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이곳은 비가 자주 오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가랑비가 자주 오고 또 금방 그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산을 쓰지 않고 모 자 등으로 가볍게 비를 피하곤 합니다. 도시는 비가 올 때도 운치 있고 날이 개면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도시 내에 녹지 조성도 잘 되어 있습니다. 시애틀에 일정 비율 이상의 녹지를 유지하는 부처가 별도로 있고, 이들의 활발한 활동을 많은 시민들이 지지한 다고 합니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평화로운 풍경의 도시이지만, 그 안에서는 수많은 기업들이 역동하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이런 도시의 특성이 학교생활에도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캠퍼스를 다니다 보면 수많은 청솔모와 토끼, 그리고 드물지만 사슴과 아주 가 끔 코요테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의실에선 열기 가 굉장합니다. 제가 있는 경영대 기준으로, 많은 학생 들이 졸업 후 앞서 이야기한 시애틀 기반의 글로벌 기 업으로 가거나 졸업 전부터 자신의 회사를 창업합니다. 특히 인상 깊은 점은 창업인데, 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창업지역답게 학교에서도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많고,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Entrepreneurship 과정이 별도로 있어서 이를 세부전공으로 선택한 경영대의 학생들과 부전공으로 선택한 다양한 타 전공 학생이 수업에서 교류하며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후 성공적으로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졸업생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와서 강연도 하고, 이들과 후배 예비 창업가들을 이어주는 멘토링 및 코칭도 매우 활발합니다. 이 외에도 많은 대회와 각종 교류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제가 이곳으로 교환학생을 온 주된 이유 중 하나도 Health Innovation Challenge라는 헬스케어 창업 경진대회에 도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최종 우승은 하지 못하고 Finalist에서 끝났지만,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돌아갈 날을 몇 달 남겨놓지 않은 지금, 요새는 비가 안 오는 날이 점점 늘어나서 이곳의 친구들과 시애틀 이곳저곳을 조깅하며 그동안 보지 못한 도시를 구석구석 감상하고 있습니다. 달리다가 공원, 숲, 호수 등에 앉아서 시원한 바람을 쐬고 있으면 이보다 상쾌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마지막 쿼터의 수업들도 열심히 들으며 잊지 못할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업에서 같이 조모임을 한 2개의 팀과 대회에 함께 참여한 팀까지, 같이 노력한 총 3개 팀이 실제로 그 아이템으로 창업을 했는데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뿌듯합니다. 수업에서 작게 시작한 아이디어지만 그럼에도 불구 하고 벌써 자체 수익을 내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돌아가는 날까지 더 넓은 세상을 보며 견문을 넓히고, 정말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 그들과 생각을 교류하며 하루하루 성장하는 것을 느끼며 행복하게 많이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교환학생 파견 마지막 날까지 이렇게 계속 새로운 것을 보고 배우며 처음 시애틀로 오는 비행기를 탈 때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끝으로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언젠가 멋진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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